우리딸 늘 잘하고 있긴 하지만 학년이 하나 더 올라간다고 하니 선행학습을 시켜야 하나 하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뭘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월간 학습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월간 학습지는 [천재교육의 월간 우등생 학습]이네요.

1,2월호는 어떤 내용을 담아 놓았을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월간 우등생 학습]을 받은후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우등생학습]이 한권이 아니고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정답을 포함해서 본책1권, 별책 4권으로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1,2월호만 이렇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매월 요렇게 분리되어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5가지나 되니, 약간 많지 않나 하는 생각에 약간 부담스럽웠답니다..

이렇게 선행학습을 많이 시킬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죠.ㅋㅋㅋ

무엇보다도 아이가 책의 권수에 놀라서 시작도 하기전에 질려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네요.

5권이긴 하지만 책의 두께는 얇은 편이고, 분야별로 구분되어 나눠있으니 보기엔 편한감이 있더라구요.

우선 본책 우등생 학습에는 전과목 예습편이 들어 있습니다.

국어, 과학, 사회 세과목의 요약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아요.

1학기 동안 배울 내용들을 한번 훝어 볼수 있도록 요약된 내용들이 총6회에 걸쳐 나와 있어요.

그 분량은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네요...

이제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1,2 단원 정도만 해보려구요.

언제나 그렇듯이 아이의 공부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은 부모의 욕심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기에,

아이가 힘들지 않고 즐길수 있는 정도의 공부만 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거예요...^^

별책은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새학년평가, 정답및 풀이로 나뉘어 있어요..

이중 수학은 두가지로 나뉘어 있네요...

일반 교과서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나뉘어 있어요.

이제 교육과정이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뀌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역시 대세는 책읽기라지요..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이제 수학까지도 잘하게 되는 거랍니다..

더욱 부지런히 책을 읽혀야 겠어요....

우리 아이들 점점 읽어야 할 책도 많아지고, 풀어야 하는 문제집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놀 시간이 줄어들고 있지 않나 하는 고민이 많이 생겨요..

아이 교육에 대해서 아무리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보아도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그저 아이들이 즐겁게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는 방법밖에 없는 듯해요..

교육은 역시 너무 힘든 분야입니다..^^

2013년은 우등생 학습과 함께 우등생 한번 되어볼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