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100]시리즈 중 몇권은 이미 소장중에 있는중이고,

[글로벌 리더로 키워주는 인성 100대 일화]가 2012년 11월에 출간되었기에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재미있는 100] 시리즈중 [루브르 박물관보다 재미있는 세계100대 명화],

[세계 일주보다 재미있는 세계문화유산 100대 일화]를 소장하고 있어요.

[루브르 박물관보다 재미있는 세계100대 명화]는 미술이라면 그릴줄도 볼줄도 모르는 엄마의 자녀도 태어나준 우리 아이들에게

명화에 대해 재미나게 설명해주고 싶은 마음에 구입했었고,

아이들보다 엄마인 제가 더 재미나게 읽었던 책입니다.

[세계 일주보다 재미있는 세계문화유산 100대 일화]는 세계여행은 어렵기에 세계문화 유산 100가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서

구입했던 책이랍니다... 세계문화유산중에 우리나라의 유산들도 들어있어서 뿌듯했던 책이네요.

이번에는 [글로벌 리더로 키워주는 인성 100대 일화]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인성에 도움이 될만한 동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답니다...

특히..[생각보따리]가 있어서 동화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서

동화를 읽은 후에는 꼭 생각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이책을 읽고 어른인 저도 배운점이 많았답니다...

인간관계에 관해서는 어른이 되어서도 너무 배울점이 많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리뷰를 쓰려고 하니 기억나는 일화 2개가 있네요.

절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 동화 바로 칭기즈칸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칭기즈칸이 충성스러운 매와 사냥을 나갔는데, 허탕을 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너무나도 목이 말랐고,

사람키의 두배만한 높이의 바위 꼭대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받아서 마시려는데,

매가 이를 툭 채가서 물을 마시지 못했다지요.

칭기즈칸은 순간 화가 나서 매를 잡아서 바로 죽였고,

그 물을 마시려는 순간 물속에 독사가 죽어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네요.

즉 매는 흐르는 물에 독사가 죽어서 독이 든 물이니 칭기즈칸이 마시지 못하게 하려고 물을 채 간 것이었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는 교훈이 있는 동화였어요.

화나는 마음을 절제하는 덕목이 바로 글로벌 리더로 키워주는가봐요..

많이 깨닫게 하는 동화였답니다.

또하나 생각나는 동화는 책임감에 대한 동화였어요.

당나귀가 우물에 빠지자 주인은 당나귀를 살리기 보다는 당나귀가 늙어서 힘도 못쓰고,

어짜피 우물도 말라서 메워버리려 했었기에

당나귀가 빠진 우물을 당나귀와 함께 메워버리려 했었어요.

그래서 우물을 메우기 위해 흙을 우물에 퍼 넣자 당나귀가 날뛰며 울부짓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당나귀가 조용하길래 우물을 들여다 봤더니

당나귀가 주인이 우물을 메우기 위해 던진 흙을 등에서 털어내어 바닥에 쌓고는 그위에 올라서고 있었다지요.

결국,,, 주인은 계속해서 흙을 퍼 넣었고, 흙이 쌓아지 당나귀는 우물에서 살아서 나올수 있었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지혜를 가지고 그 상황에 책임감을 가지고 제힘으로 이겨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동화였어요.

저도 배운점이 너무 크네요...

이렇게 [글로벌 리더로 키워주는 인성 100대 일화]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덕목을 기를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 되는게 뭐 별건가요?

올바른 인성을 먼저 키우다 보면 자연스레 글로벌 리더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