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와 직업 멘토  



내가 부모가 되고 보니  
아이들에게만큼은 정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물론 나의 부모님은 지금도 존경할만큼 열심히 사시는 멋진 분들이시지만  
바쁘신 부모님과는 나의 진로와 직업에 관해 진지하게 상의해본적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셨던것은 알지만 모든걸 스스로 선택했던 것 같다.  
그것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그 시절 나에게도 멘토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는 시시콜콜한 대화들도 많이해주고 
아이들의 크고작은 고민들도 함께 나누고 싶다.  
부모이자 멋진 멘토가 되어주고 싶은 꿈 !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무너지며...  
앞으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될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꿈을 이룬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가치를 만들어내는 IT 혁명가 마윈 
상상을 실현하는 CEO 일론 머스크  
편견을 뛰어넘은 동물학자 제인 구달 
안주하지 않는 자동차 디자이너 이상엽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가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장애를 극복한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대중과 소통하는 기생충학자 서민 
사람과 공간을 잇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그림의 틀을 깬 만화가 김정기  
세상을 치료하는 의사 폴 파머  
식지 않는 열정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며 진로를 선택해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는 일인지 
출발은 조금 뒤처진 것 같아도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지 
무엇보다 자신이 선택한 일을 통해 행복한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래본다.  
중요한건 그 일을 위해 노력한 시간들은 분명 
소중한 자산으로 쌓여가고 있다는걸 잊자말았으면 좋겠다. ^^ 
대학때 전공과 지금하는 일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껏 새로운 직업을 향해 꿈을 꾸고 멈추지 않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진로와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고민많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11명의 진로, 진업멘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그동안의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버리게 해주는 시간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