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내게 무슨 꿈이라는게 있을까 싶지만 
아내와 엄마이기 전에 나도 한 사람이다라는걸 때론 잊곤한다. 
남편의 일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엄마의 희생쯤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던 내게 
늦지 않았다고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두드려주는 시간
차이나는 꿈 차이 나는 꿈을 읽고부터다.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졌다는 저자가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을 보면서 
그것이 과연 고된시간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설레이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직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무엇일까?
바로 내 자신을 찾는 것인데 그 시간이 좀 더 길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내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를 잊지않는다면 
그 길은 바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며 동기가 될것이다. 
타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는 것은 
보통의 수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거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든 그 꿈은 잠시 접어둘 때가 있다. 
하지만 꿈을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을 미루지는 말라고 하는 것에 
너무도 공감을 했던건 언제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은 모든것들이 
바로 내일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하지 않을까?
딸이라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쩌면 너무나 똑같았다. 
그리고 딸을 생각하는 부모 마음도 그대로 느껴진다. 
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씩 메모해두고 
한가지씩 한가지씩 더 늦기 전에 함께 해드려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했다. 
어떠한 것이든 마음먹었으면 미루지 말고 실천에 옮겨보도록 
내 자신을 변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꿈을 이루고서도 여전히 꿈을 꾸며 행복해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물론 나는 언어를 잘하지 못해 
해외에서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지만 
꿈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만큼은 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