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나쁜것이고 항상 사실대로만 말하기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꼭 어느 상황에서나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아니기때문에 의외의 상황에 닥치게 되면 난감해집니다.

주인공 리비는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고 혼이난 후에 거짓말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사실만을 말하기로 생각합니다.

본대로 생각한대로 사실대로 말하지만 친구들도 동네 아주머니도 리비에게 화를 냅니다.

사실대로 말했을 뿐인데 왜 화를 내는지 리비는 알수가 없었죠..

아이들은 커갈수록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나갑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거짓말과 진실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됩니다.

거짓말은 나쁘지만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무엇이 진짜 옳은 것인지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리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리비는 너무도 많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리비를 보면서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면서 예쁘게 진실을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착한 거짓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고 다른 사람들과 기분좋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줍니다.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대화법만큼 중요한 것도 없죠.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분명히 아닐꺼예요.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데 가장 중요한 대화에서 얼마나 적절하고 세련되게 응대할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깨닫게 해주는 예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