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14살 마음의 지도"를 읽고.....

어떤 책인지 몹시 궁금했는데 드디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표지는 은은하면서 목차가 적혀있는것이 특이했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내용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란 진정 어떤 친구일까 하면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이때에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었다면 난 참 행복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머리아파하는 공부이야기가 나오네요.. 지금 꼭 공부해야 하나라는 질문인데요.. 가는 중에 목표를 알게 되고, 행하는 중에 깨달을 수도 있다는 말이 제일 가슴에 와닿네요.. 저도 그 시절에 철없던 제 모습이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몰랐기 때문이죠..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따라오는 것이 참 많다는것을 저도 나중에야 알았거든요..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말은 공부도 경험인데 해보든 안해보든 자기 의사에 달려있지만 경험해보고 난 뒤 자기에게 맞는지 알아보는 방법도 좋을거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나는 뭘할때 가장 신이나지를 생각하면서 자기가 행복해지는 것을 조금씩 찾아 나갈때 기쁨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빨리 좋아하는걸 못찾는다고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한번씩 겪는 일이니까요..그리고 이성문제에 있어서도 다루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거절할 수 가 없어 괴로워하는 소민이의 이야기가 실려있던데요.. 자신의 주장도 존중하고 표현해 보라는 작가님의 말이 가슴에 남았어요.. 저도 거절안하는게 배려줄 알고 살아와서 힘들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 자신을 돌보며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주신점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 밖에도 좋은 내용 많으니 많이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