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아빠 보호엄마의

육아동맹

 

 

 

우리가족은 육아동맹이 잘되있는 가족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아빠가 해야할 일들이 매일매일 분명하게 분간이 되서

어려운 육아도 쉽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지만 실제로 잘하고 있는건지

육아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었는데 어느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조언을

’모험아빠,보호엄마의 육아동맹’ 이란 책을 보고 얻을 수 있었답니다.

 

 

 

육아를 하고 있는, 육아를 준비 중인, 결혼을 앞둔 부부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육아도서!

 

’모험아빠,보호엄마의 육아동맹’ 소개해드려봐요!

 

 

 

제가 이 책에 가장 끌린 점은

바로 앞 표지에 있는 엄마, 아빠가 안아주는 방법부터 다르다! 라는 말때문이였어요.

 

 

실제로 우리애가 엄마, 아빠를 찾을 때 보면

잠자고 일어났을 때는 항상 엄마에게 안기려고하고

놀거나 졸릴 때는 아빠에게 안기려하거든요.

 

그렇게 안하려해도 이젠 자기주장이 강해진 터라 쉽게 고쳐지지 않아서

왜이러는건가 고민도 해보곤 했었는데 바로 이 글귀를 보고 책에서 도움 받아야겠다 생각했답니다.

 

 

 

이 책은 총 part1,2로 나뉘어져있어요.

 

함께 부모되기 부터 훈육, 부부싸움, 이혼 예방을 위한 조언까지

결혼하고 아이를 돌보며 한번쯤 있을법한 행동과 그에 대한 예방에 대해서 두루 적혀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조언서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육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5대 필수 육아기술이랍니다.

 

 

수유, 트림, 안락함, 잠재우기, 우는 아이 다루기

 

버니 도로시의 ’의식 있는 아빠 되기’ 프로그램에서

신생아 육아의 5대 필수 육아기술을 초보아빠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처음 아이를 낳고 신랑에게 당부했던 아빠의 육아동참이랍니다.

 

 

많은 남자들이 육아에 동참해야하는걸 알고 있지만

실제로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못해주는게 사실이거든요.

전 그 점이 참 이해가 되면서도 그럴 수 없음을 설명하느라 애먹었는데

이 책에선 왜 그래야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출산을 앞둔 부부들, 아니 남편들이 모두 봤으면 싶은 내용이였답니다.

 

’남자가 어떻게 기저귀를 갈아?’ 라는 식의 말로

아이의 행복에 대한 자신의 기여를 과소평가 하지말기를!

소중한 육아의 순간을 함께 체험하기를!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여기서 찾았네요.

 

 

 

책 중간중간 나의 양육상식 테스트와 같은 간단한 설문이 있었는데요.

설문을 통해서 육아를 과연 잘하고 있는건지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다행스럽게도 전 아직까진 잘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 ^

 

 

 

 

 

 

 

요즘 제 온통 관심사는 바로 아이 잠자리랍니다.

 

잠을 신생아때부터 잘자던 아이라 잠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었는데

요즘들어 새벽마다 한번씩 깨서 엄마를 찾습니다.

꼭 엄마가 옆에 있는지 새벽마다 깨서 확인하는 듯한 느낌까지 드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출근하는 아빠와는 달리 아이랑 함께 잔 시간이 꽤 되는지라

아이의 독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이젠 혼자 재워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한번씩 깨는 아이 때문에 생각을 접기 수차례였답니다.

그래서 걱정을 좀 했는데 이 책에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안심 시켜주었답니다.

 

 

  

 

이 시기에 새롭게 나타나는 수면습관 가운데 하나는

많은 아이가 꿈에 강하게 반응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은 별 상관없이 밤새 잠을 잘자지만 무서운 꿈을 꾸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 온 가족을 개우고 마는 아이도 있다.

 

 

 

 

육아란게 무엇인가 임신했을 때부터 많이 찾아보고 읽어봤지만

엄마가 해야할 일과 아빠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지만

그 일이 왜 필요한건지 대답해주는 책은 보질 못했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양육방법이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또 그 두 방법 모두를 조화롭게 활용할 때 어떤 해택이 있고

아이는 어떻게 변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육아를 하면서 부딪히는 상황에 대한 균형 잡힌 대응법을 알려주고,

배우자와 원만한 대화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여러 일화, 퀴즈, 문제, 해결법이 다양하게 소개되서 아주 좋았지요.

 

 

서로 배우자의 기여를 인정하고 부부 사이에 친밀함을 키워나가

긍정적인 육아동맹 환경을 만들어나가야겠다고

또다시 다짐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출산 전인 부부에게,

솔로육아로 힘들어하는 아내와 남편에게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스미디어, 육아동맹, 부모지침서, 양육서, 자녀교육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