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에 깃든 블루 / 형설라이프 -로리파리아 스톨라츠 저

 

수십만 독자가 선택한 스톨라즈 컬러 시리즈

그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첫 번째 이야기! 악몽에 깃든 블루~

 

책을 받고 며칠동안 바빠서 가방속에만 넣어놓고 다니다

며칠전 무진장 잠이 안오던 날 밤..

한 장 손을 댄게.. 이틀만에 후다다닥~ 히히

로맨스와~스릴러..판타지가 아주 환상적으로 결합된 이작품은 힐크레스트라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테이시 앤 브라운이 외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마법의 힘으로

친구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내면의 성장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또 우리가 학창시절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공감대 형성도 잘되고 예고된 친구의 죽음을 막고 뒤틀린 우정과 자신의

사랑까지 지켜햐하는 스테이시가 안타깝기도했다.

스릴러느낌을 베이스에 깔고 10대들의 로맨스와 마법이라는 주제가

어울릴 듯 안어울릴 듯~ 참 잘~결합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인 스테이스 앤 브라운은 마녀의 혈통을 타고났지만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기는커녕 어떤 일에 때론 안절부절못하는 16살 아가씨이다~

스테이스에게 어느 날부터 밤마다 악몽이 찾아오는데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그녀의 악몽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 것이다.

외할머니에게서 이어받은 마법의 힘은 그녀로 하여금 예지몽을 꾸게 하는데

꿈은 스테이시의 단짝 친구 드레아의 죽음을 끊임없이 예고하고

스테이시는 드레아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3년 전 자신의 예지몽을 믿지 못해 자신이 돌보던 소녀

모라를 죽음에서 구하지 못했던 스테이시는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친구를 지켜주겠다고 결심하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함에 왜~ 그렇게 로리 피리아 스톨라즈 컬러시리즈가

유명했었는지 알 것 같았다.

무더운 이여름~

악몽에 깃든 블루와 함께 상큼하게 보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