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관 / 야호! 나도 자건거 탈 수 있다!

예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

요즘 자전거 타는 것을 배우는 것에 한창 재미를 들인 울 첫째와

최근 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울 둘째에게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귀여운 토토네는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누나..그리고...토토와 가장 친한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인형 친구 라이요~까지 북적부적이는 대가족이네요~

연필모양의 토토네 집도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토토의 인형친구 라이요도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진

가슴따뜻한 가족사랑과 포근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 할 순 없듯이..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가며

채워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못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얻어 도전~또! 도전해서 결국 자전거 타는 것에 성공하는 토토~

그리고 토토를 돕는 라이요와 누나의 핑코까지..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였답니다.

초록빛의 평화로운 마을과 자연속에서 신나게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는 아이들..

환경은 다르지만 열심히 자건거를 배우다 넘어지고 또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우리 아이들과 참 많이 닮은

토토와 라이요~

처음에는 앞마당에서 넘어지고 이불빨래를 밟고 편지함에 부딪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국 혼자서 두발 자전거를 멋지게 타게 되는 토토의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

예쁜 그림만큼이나..

늘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꼭~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메시지도 담고 있어

아이들에겐 무척 유익한 책이 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