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호는 색 자체만으로 행복하게 만든다.

표지가 분홍색으로 눈에 확들어오는 끌림이 나를 유혹하는 그런 샘터9월호다.

이 끌림이 읽을 수록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온다.

 

남이 한번하면 나는 백번 한다. p28

-조익 -  

이 단어를 읽으니 왠지 더욱 노력하고 싶어진다. 남들 한번 할때 나는 더 많은 노력을 하면 크나큰 무엇인가가 나에게 다가 올것 같다.  그만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노력하지 아니하고 왜? 나에게만 이라는 것으로 실의에 빠지지 말고 노력을 많이해서 좋은 결과가 오기를 바래본다.

 

"정신은 쉬 소모되고 세월은 빨리도 지나가 버린다. 하늘과 땅 사이에 가장 애석한 일은 오직 이 두 가지 뿐이다."

 

포저 조익(1579~1655)

조익이라는 분은 처음 알게 된 것 같은 데 참 존경 스럽다. 조익 선생의 글을 천천히 읽노라니 이제 부터 다시 시작해보자하고 결심이 생기게 된다. 이런 좋은 글은 참 나에게 힘을 주고 할수 있어 다시 시작하자, 노력해보는 거야...나에게 주문을 걸게 된다.

 

진리는 먼데 있지 않다.  p66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놓고 살아보니까 좋은 점이 참 많지만 반대로 부작용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식으로 매사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답변에 대한 잘 올라와 있다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면 알것이다.

 

이 글에 법륜선생의 글이 올라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법륜선생님의 책도 읽어보고 힐링이라는 프로에서 그분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는데  순간순간 존경스러운 분 같아요. 역시나 좋은 글은 나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진한 시골의 맛, 아욱 된장 수제비  p100

 

사실 이 음식은 엄마에 대한 추억의 음식인데 이리 보게되니 기분이 참 좋네요.

부모님과 같이 살던 시절 시골밭에 나가면 아욱이 있고 그걸로 된장국을 끊여서 밥을 먹고 저녁에는 그 국에 수제비를 해주던 그런 엄마의 고향에 대한 추억의 음식이지요. 지금도 수제비하면 아욱수제비를 최고로 생각합니다. 안드셔 본 분들은 드셔보세요. 아주 끝내줘요

재료는 아주 간단하고 그 맛은 일품이랍니다.

 

이렇게 샘터9월호도 나에게 힘을 주네요.

좋은글들이 가득하기에 더욱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샘터에서 판매하는 구독료의 1%를 아름다운 재단에 지원해주신다니 더욱 좋은 그런 출판사인것 같아요.

좋은글도 주고 삶을 살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힘을내 전진하게 만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