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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모르고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시기는 3살이전에(모국어가 결정되지 않은 경우)

약 500시간 이상 영어에 노출하면 조금씩 할 수 있게 된다

꾸준히 영어로 상호작용을 해야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 7살부터는 문법 없이 영어를 잘 할 수 없다

기초적인 문장은 만들 수 있겠지만 중급 이상의 회화는 불가능하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영어는 문법에서 벗어난 "기초 영어"이고

중학생 이후엔 독해를 위해 "분석하는 영어"를 배운다

그런 영어는 말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국인을 만나면 말이 안 나오는데 그이유는 수업 중에는 상황별로 정해진 영어를 배우지만 현실에서는 그 상황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문법 패턴"이다

문법을 기반으로 해서 말하거나 쓰기를 훈련하는 책들이다

문법 패턴이 익혀지면 이후는 시간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