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얼마전에 아이가 고사성어 공부를 좀 해야겠다고 해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볼 것을 권했다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니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그렇고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얼마전까지 명문장 쓰기도 해 보았고

이번에는 사자소학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길 원한다

부모와 자식,형과아우,스승과제자,어른과아이,친구와 나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관계를 맺으면 살아가고 있다 

관계속에서 아이가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그래서 사자소학에는 그 관계속애서 지쳐야 할 예절과 규범,마음가짐들이 담겨져 있는 것을 알기에  

여름방학동안 열심히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쓰기도 해보고 도전해 보려한다                   

부새아신 모국아신,,,

자신이 얼마전에 명문장에서 쓰고 익혔다고 안다고 가리면서 알려주고 있는 모습

아버지 내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니  내 몸을 기르셨다는 뜻

우리는 부모님으로 인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가는것

하지만 아이는 왜 아빠가 내 몸을 낳았냐고 엄마가 낳았지 하면서 혼자서 나름 열심히 소리치고 있다

 

사자소학은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가 지은 책인 [소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네 글자씩 묶어 역은 책이다

사자소학을 읽을 때는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그 뜻과 의미를 파악한 후 바른이와 고은이의 일상속으로

들어가 한자의 음과 뜻을 확인하며 사자소학을 다시 소리내어 읽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