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그림도 깜찍하고 평소에 일기를 썼음 하는데 쓰기 싫어, 안쓰는 우리 딸아이에게 만나보게 하고 싶었습니다

초등 3저학년용으로 나온 성장일기로 14살인 니키가 전학을 가면서 엄마에게 선물로 받은

다이어리에 자기 생각과 있었던 일을 진솔하게 적은 책입니다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에서 무척 인기있었던 작품이라네요

저희 아이는 니키보다 어리지만 니키처럼  무척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여서 뭔가 공감대를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니키는 혼자 속으로 삭히고, 생각하다 말고,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고 그걸 일기에 다 적으면서 나름 스트레스를 해소 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 처럼 내아이도 그렇게 일기에 다만 표현하는 건 그다지 좋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기를 씀으로 해서 자기자신의 정화도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니키가 기술하고 있는 전학 간 학교의 아이들 모습이 그림으로 같이 나오니까 더 이미지화하기도 쉽고 어떤 인물일지

좀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1권이라 되있으니 다음편도 있는 것 같네요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