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 //

처음에 이 제목을 접했을땐 첼로리스트란 직업을 알 수 있는 책일거란 생각에 아이에게 장래희망을 알아보는 기회를 주고자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그냥 어느소년, 첼로를 배우는 아이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조금도 이책에 대한 실망감은 없었고 가슴 찡하고 감동의 물결만 쳤다

주인공은 첼로를 배우는 아이인데 어느날 일본 대지진의 아픔으로 좌절해 있는 국민들을 위해 첼로리스 들이 아픔을 나누고 슬픔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공연을 여는데 합류한다

무료공연으로 여는 이공연은 천명의 첼로리스트들이 모여 함께 연주하였다

나는 공연의 연주소리를 실제로 듣진 못하였지만 책의 내용으로 천개의 바람 천개의 첼로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은 듯 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를 빼았았던 일본이 밉지만 일본사람들은 또 한편으론 단결심과 애국심이 강한사람들로 본 받을 점이 있는 것 같다

감명적인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