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 왜 있을까?....

언젠가 엄마한테 크게 혼이 났던 큰아이가 너무도 서러웠는지 '나는 왜 태어났을까?' 라고 서글피 울면서 물은적이 있었다

참 당황스럽고 어찌 대답을 해야 할지 마냥 당황스럽기만 했는데...

이책이 아이를 만날 수 있어 참 기뿐 것 같네요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로 이세상에 존재하는지 깨달게 해주는 책이라 할까요~...  ^^;;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최고의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맥스를 보며 잠시라도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빌어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되는 행동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최고의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구요

주인공 맥스는 매 순간 순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보다 더 나은 행동을 추구하고 실천하며 좀더 훌륭한 모습으로 발전해 갔습니다

최고의 내가 되기 위해선 어떤 음식을 먹는게 더 좋을까!...

또 최고의 내가 되려면 숙제를 하는 것과 TV를 보는 것 중에서 뭐가 최고에 도움이 될까!...  등등

아이들도 맥스의 생활의 예를 보고 자기 자신도 고처보고 더 좋은길을 선택해서 가볼수 있는 좋은 내용의 책인 것 같습니다

맥스가 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게 생각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끊임없이 생각하며 올바른 선택을 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책을 만난 계기로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마냥 잘못 됐다고 다그치기 보단 선택의 예를 들면서 아이가 생각해보고 깨달고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