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은비,땅꼬마 소울,꽃미남을 밝히는 지형,얼굴은 예쁘지만 공부는 못하는 혜지

모두 장단점을 갖고 잇는 개성 넘치는 모란여고의 4인방이다.

은비의 꿈은 배우가 되어 무대에 서는 것이다.그래서 은비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방해가 되는 심화반인 모란반을 없애려고 노력을 한다.

모란반에는 귀신이 있다는 소문을 공개적으로 올린글도 다 무시를 당하자

결국은 자살 소동까지 벌이게 된다.

이렇게 은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란반의 폐지가 아닌 은비가 퇴출을 당하지만

은비,소울,지형,혜지 모두 자신의 꿈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책에 나오는 모란여고 4인방은 슬프게도 부모님의 꿈을 강요받게 된다.

부모님은 배우가 되고 싶은 은비에게는 의사를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은 지형에게는 선생님을 강요 받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4인방의 성적이 떨어지자 부모님들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는다.

부모님의 바램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꿈이 좌절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깊은 슬픔을

느끼게 된다

사회적 문제인 심화반을 살짝 풍자함으로써 해학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당돌하게 사회 선생님께 흑인을 차별한 것과  심화반을 구성하여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을 차별하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묻기도 하며 자습시간이 필요한 것이

심화반이 아니라 공부를 못 하는 우리 다수의 학생이라고 하교에서 절규를 하기도 한다.

어른들 다수가 찬성하는 심화반이 우리 학생들에게 어똫게 비추어 지는지

그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우리 학교에서도 영어,수학이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심화반의 특성이나 교육여건이 미비한것 같고 작은것에서 상처를 받고 있는 아이들도

생각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연기는 잘하지만 뚱뚱한  은비의 외모 조건만 보고 판단하고 있는사회의 모순성을

보면서 좀더 객관적이고 확실한 판단을 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