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망카 트리히들(샐)은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살게 되었다.

샐은 학교에 적응해 나가지만 엄마가 자신의 곁에 없다는 사실에 힘들어 한다.

왜냐하면 샐은 엄마가 떠난 이유가 자신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유산이 되어 자기에게서 떠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샐을 위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자고 하였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친구인 피비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엄마의 죽음을 이해하게 되며 한층 성장하게 되는 샐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샐은 이사한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슬픔의 새를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는 아빠가 커데이버 부인과 사랑을 하기 때문에 엄마가

떠나갔다고 여기며 싫어했지만 증오의 대상을 자신에게 돌린다.

자신이 나무에서 장난치느라 떨어지지 않앗더라면 엄마가 자신을 업고 병원에 가느라

무리하게 움직여서 아기가 죽게 되고 다시는 엄마가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슬퍼한다.

그러한 이유로 엄마가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여행을 통해서

엄마가 샐을 사랑햇지만 전복 사고로 인해 여행을 갓다가 돌아오지 못햇다는 것을

깨닫고,자신의 잘못된 생각임을 깨닫게 된다.

샐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나오는 피비는 샐과 비슷한 면이 있는 아이다.엄마가

떠났다는 사실에 극도로 흥분하고 엄마가 납치당해서 돌아 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다. 피비로 인해 샐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현실을 직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서로 아끼고 마무리 잘 안다고 하는 사이일지라도 모르는 진실이 있다.그래서 다른

사람이 상처 받는 것을 보고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자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에게 어떤일이 벌어지더라도 당당하게 맞서서 살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