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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20차 | 1월19일~2월1일 

1. 5번가의 주얼리 뮤지엄 -
   보석을 좋아는 하지만 그만큼의 상식은 없는 것 같다.
   보석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을 것 같다. 목차를 보니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많은 보석에 대해 나와있고,
   갖고 싶은 불가리, 까르띠에, 등 많은 주얼리가 보인다.
   커플링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의 질문도 색다르다.
   그동안 커플링은 그냥 보기에 이쁘면 좋았는데, 고르는 방법이 따로 있는건지 궁금해졌다.
   이 책 읽고 보석 박사가 되어보고 싶다~

2.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
    우선 제목에서 오스카 와오가 짧고 놀라운 삶을 살았나보다 하고 추측할 수가 있다.
    그럼 어떻게? 가 궁금하다.
    오스카 와오의 삶도 궁금하지만, 그 삶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주노 디아스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만큼 책의 내용도 뛰어나리라 기대가 된다.

3. 와인견문록 -
    가끔 달콤한 와인을 맛보게 된다.
    그저 달콤한 맛에 취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되지만, 이왕이면 알고 마시면 더 좋을 것도 같다.
    와인에 대해 박식한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별세계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처럼 되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와인 상식은 알고 있는게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듯 싶다.
    와인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상황에 따른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 책을 읽고서 좀 더 즐겁게 와인을 즐기고 싶다.

4.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
    잘 나가던 소설가 김영하가 불현듯 모든 것을 놓아두고 캐나다로 떠난 사연이 이 책에 담겨있는 것 같다,
    그 사이 이탈리아에서 잠시 지내면서 보고 느낀 것을 이 책에 담아 감성을 그려놓은 책인 것 같다.
    모든 것이 숨통이 막혀 더 이상은 살수 없다고 느끼고서 일상에서 탈출한 김영하가 
    자유와 여유 속에서 만난 그의 감성을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싶어진다.
    어쩌면 지금의 나를 가두고 있는 것에서부터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5. 눈의 여왕 -
    어렸을 때 누구나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읽어보았을 눈의 여왕.
    얼마전에 어린 왕자를 다시 읽었을 때 느꼈던 것은 역시 책은 읽을 때마다 주는 메시지가 다르다는 것,
    이 책 눈의 여왕은 또 어떻게 내 마음 속에 밑줄을 그어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