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통 겸 메모꽂이란다. 내가 아니라 딸아이가 만들었다. 우유병 2개와 노란 수수깡, 모양이 제각각인 단추들.... 그리고 문방구에서 사온 반짝이들이들을 매니큐어를 이용해 붙이고.. 고장난 머리핀의 하트장식을 재활용해서.. 저금통의 동전 넣는 부분에 칼질에서 미숙함이 드러나지만.. 색깔이 너무 예쁘다. 순전히 딸아이 혼자 만들었는데...이제는 엄마인 나보다 감각이며 솜씨가 더 좋은 것도 만들어내는지라 신통하고 방통하다. ㅋㅋ~ * 아이와 구하기 쉬운 재활용품으로 재미있는 만들기를 하고 싶다면 관련 책들을 찾아보자. 정말 재미있는게 많다. 그리고..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나의 창의력으로 만들어내는 크나큰 기쁨을 아이와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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