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3살.딸들..

사랑하는 마음은 늘상 있지만 잘 표현못하는 엄마여서

아이에게 책을 통해 전달해줄수 있는 좋은책이네요.

귀여운 아이가 사랑스런 곰을 들어 올리며 웃고있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러워요.

장을 넘기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아가에게 라고 써있네요.

 

내용은 언제나 사랑해, 머리부터 발끝까지....언제나 사랑해..

말썽부릴때 심술부릴때 조차 너를 사랑해..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조용히 아이이름을 넣어 부르며 책을 읽어주었어요.

큰아이가 시샘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책을 읽어주며 연신 웃으며 행복해 하더라구요.

옆에 있는 동생도 껴안아주고요..자기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 그러는거 같더군요.

둘째는 곰인형을 꼭 껴안고 손가락도 보고 발가락도 보면서 사랑해..하네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책인거 같아요. 읽으면서 사랑하다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니까요..

사실 말썽부릴때는 미운감정도 들고그랬는데 그런때 조차 사랑한다고 말해줄수 있어 좋았어요.

몇번씩이라도 꼭 꺼내서 읽어주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작은 아이는 인형을 좋아하는데 인형가지고 재우기도 하고 엎으려고도 하고..그러더니..사랑해..사랑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