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가 게이를 말하다.."의 책의 내용이여서 이성애자(스트레이트)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거나

그들에 대해 알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들의 활동영역 게이바등을 침범하는 스트레이트..

지나친 호기심들으로 인해 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타인을 만나고자 할때 들르게 되는 곳은

좀처럼 그들만의 공간이 아니였다.

오히려 불편해줄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비트윈"의 한 구절에서 나오듯..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게이나 레즈비언 혹 바이를 떠올리자면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생각을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솔직히 이성애자들보다 쉬운일이 아니라

그 생각은 고쳐야 할 것이다.

 

어디에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없었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기에 타인들이 쓴 글보다 그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그들의 생각등을 얇게나마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무조건 "같은 성(性)은 사랑하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읽게 된다면

그들의 마음을 좀 더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