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숙제 영어!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영어!

초4 아직도 고민중인 영어!

첨엔 나도 어려서부터 영어공부 시키는 것을 반대 했다

그런데 큰아이가 6세될 무렵 주위 엄마들이 듣기위주의 영어를 해주고

또 성공한 아이를 보게 된 뒤 모국어처럼 영어익히기에 돌입

첨에 1,2년은 듣기환경과 영어노출에 많이 신경을 써주었다.

5년이 지난 지금 발음 좋단 소리도 왠만큼 듣는다.

듣기 역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많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자막없이 영화보기, 영어책 거부감 없이 듣고 보기...

(자막없는 영화볼때 친구들이 끝임없이 물어보면 울아이가 이야기 해줌)

하지만 다른 열성적인 엄마들에 비해 꾸준히가 안되다 보니

아직 말하기, 읽기, 쓰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다.

주위 초4학년 정도 아이들을 보면 리딩, 영작, 영문, 독해 엄청 뛰어나다

이젠 학습으로 들어가 영어학원을 보내야 하나?

듣기만 좋으면 모해? 이제 좀 영어 일기도 쓰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젤 큰 고민였던 말하기

영어로 듣고 우리말로 다 해석해 주지만 그걸 영어로 말하기는 어려워 한다.

그 해결책 이 안에 있었다. (고건 책을 읽어보시고 찾으심이...

제가 얘기해주면 이해도 안되고 감흥도 없으므로...

결코 어려운 방법이 아니므로 꼭 읽어보시길..)

쉽고 간단한 방법 알고 있었으면서도 귀찮아 해주지 않았던 그 방법

이젠 다시 열심히 해 줄 것이다.

쓰기 또한 어법을 알아서 인지 문제집이나 학습서 풀때 보면 객관식과 괄호 채우기,

보기에서 찾아쓰기는 잘한다.

하지만 역시 온리 쓰기는 안된다

욕심내지 많고 책에 나온대로 하리라.

매일매일 적은 양이더라도 꾸준히....

하지만 살짝 아쉬운 점도 있다. 이렇게 하면 된다고는 되어 있지만

어떻게 하라는 실전편이 좀 약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그간 고민 많았던 영어 다시 나에게 굳은 의지와 힘을 실어 주었다.

이 책을 읽고 게을리 했던 영어 다시 열심히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든다!

정말 이렇게만 하면 울아이 영어 걱정 고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