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 : 「나츠메키」 - 1.

작품의 저자 : 나나지마 카나.

 

책 날개에는 저자에 대한 이름정보뿐만이 아니라 작품에 대한 약간의 코멘트도 있습니다. 작품 제목의 탄생비화도 있네요.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사코이에 대한 설명이 있기는 한데. 잘 모르겠네요.

무슨 춤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래서 작품을 읽어봤습니다. 본문 내용을 읽었지요.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읽어보니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소재도 아주 좋고, 스토리 흐름도 역시 좋네요.

 

첫 만남이 아주 코믹스럽게 보이네요.

벚꽃 따러 가는 장면.

나무에 오르는 장면. 밑에서 어떤 남자가 본 장면들.

그런데, 정말 멧돼지가 따라오네요. 그런 장면도 있었습니다. 정말 시골답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위험하다고 생각해야 할까. 그러네요. 정말 멧돼지는 위험한 동물입니다. 요즘처럼 먹이가 산에 없을 때에는 아주 위험하지요. 멧돼지들이 먹이가 없다보니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나 봅니다. TV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사람이 안 다쳤는데. 엄청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에 갈 때에는 봉지 들고 부스럭 거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몸치는 아닌 가 봅니다. 몸치였으면 못할 텐데. 들어보니 잘 할 것 같네요. 6학년 때까지 발레를 배웠으면 어느 정도 춤에 대한 일가견은 있었을 테니까. 부럽네요.

마음 따로 몸 따로 보다는. 아~. 세상은 역시 불공평해! 나도 춤 같은 거 잘 추고 싶다.

 

 

원숭이라고 불리는 이 남자 아이. 멧돼지로부터 여자 아이를 구해주었건만 원숭이라고 불린다. 다르게 보였어야 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아직 콩깍지가 안 씌었나보다. 강적이다. 웬만하면 넘어가는데. 음.

 

책 표지에 보면 이런 글귀가 보이네요.

“반짝이는 유혹 ★ 축제 같은 사랑” - 휴, 잘 생긴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말 같네요. 저처럼 생기면 반짝이는 유혹 같은 거 힘들어요. 축제 같은 사랑도 힘들어요.

 

이런, 교장 선생님에게 덤비다니.

아니, 그것보다 교장 선생님을 납치한 거 아닌가. 이런 건 범죄행위? 아니겠죠.

암튼 교장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대쉬하니까 이루어지네요.

뭐, 교장 선생님이 보고 판단하겠지요. 그렇지만 이야기 흐름상 교장 선생님이 허락하시겠죠. 아마 그렇겠지요. 음~.

 

2권도 읽어봐야겠어요. 궁금한 건 못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