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미국편

 

범블아디의 생일파티를 아이와 함께 보았네요

 

 

지은이는 모리스샌닥이랍니다

 

글. 그림 모두 모리스샌닥이 만드셨어요

 

 

 

 

 

상상력 넘치는 독특한 그림책으로 유명한 모리스 샌닥이랍니다

 

칼데콧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미국의 국가예술상등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신 분이지요

 

 

 

 

 

정말 내용도 그림도 기발합니다

 

범블아디는 돼지인데요 9살이랍니다

 

그런데 생일파티를 한번도 못했어요

 

가족들이 재미있는 일을 싫어하거든요

 

 

 

 

울 아이 돼지들이 가면을 쓰고 생일파티를 하는 것이 신기한가봐요

 

가면이 다양하거든요

 

다양한 가면을 보면서 자꾸 질문해요

 

이것이 누구예요 ?

 

뭐예요 ? 하면서요

 

 

 

 

돼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울 아이의 눈길을 끕니다

 

정말 신기한가봐요

 

자꾸 그림속에 푹 빠지네요

 

 

 

 

울 아들 아홉다음에 십이 되겠다고

 

손가락을 세면서 말하네요

 

울 아들은 얼른  여덟살이 되고 싶대요

 

초등학교 가고 싶다구요

 

왜 초등학교에 가고 싶은지 자세히 설명은 못하지만서도 부러운가봐요

 

 

 

 

부모님들이 돌아가시고 착한 고모 애덜라인의 양아들이 된

 

범블아디는

 

고모몰래 생일파티를 열지요

 

 

 

 

울 아들  고모가  왜 화가 났냐고 물어보니까 하는 말

 

고모의 저녁을 다 먹어서 화가 난거래요

 

 

 

 

시공주니어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본문중에 이렇게 나와요

 

마구 먹고 마시는 돼지 무리를 보고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부르르 떨며 버럭 화를 내는 고모의 모습이 말이죠

 

 

 

그걸 보고서는  고모가 저녁을 못 먹게 되어서 화가 난거라네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울 아이 생일파티 거하게 차려준적이 없네요

 

돌때도 집에서 간단히 차렸구요

 

흐 ....

 

그러니  엄마가 울 아들 생일파티기억나냐고  뭐가 좋냐고 물어보니

 

딱 하는 말이

 

케잌만 말하네요

 

케잌이 젤 좋다구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독후활동

 

 

 

 

 

케익이 젤 좋다고 하는 아들을 위해서

 

씽크도우를 꺼냈어요

 

직접 케익을 만들어보라구요

 

아 나중에는 엄마랑 직접 케익을 만들어봐야겠어요 먹는 케익이요 ㅎㅎ

 

 

 

 

 

 

씽크도우를 만나면 너무 좋아해요

 

누르고 조물락 조물락 대니 좋지요

 

 

 

 

처음에는 이렇게  냄비를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쭉 돌리더군요

 

 

 

 

 

별틀로 별모양도 만들구요

 

 

 

 

 

쿠키라고 하네요

 

 

 

 

 

곁에서 지켜보던 울 딸

 

자기도 만든다고 씽크도우 달라고 하더니만

 

케잌 만들었다는군요

 

 

 

 

아이스크림케잌과 별케잌이랍니다

 

어느새 이렇게 만들었는지

 

오빠만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울 아들  곧바로 만들어서 엄마에게 보여줍니다

 

엄마 저도 아이스크림 케잌 만들었어요 하구요

 

 

 

 

짜잔 ~~ 울 아들이 만든  케잌이랍니다

 

 

아우 맛나겠어요

 

 

 

 

 

두아이 신나서 생일파티 노래도 불렀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는 먹는것이 최고네요

 

그러니까

 

시공주니어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서도

 

돼지들이 열심히 먹었겠지요 ㅎㅎ

 

시공주니어 범블아디의 생일파티에서는  울 아이들의 심리가 잘 보여요

 

엉뚱하고 귀엽고 즐거운 모습이요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도 보여서 좋네요

 

 

 

시공주니어, 범블아디, 네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