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여객기인 윙키가 뭉게공항으로 와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그 중 첫 편인 <뭉게공항에 온 윙키>가 애니메이션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2012 MIP JUNIOR 그랑프리 수상>, <2012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 최우수상>, <2012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수상>,

<2013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장관상 수상>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

 

 

 

애니메이션을 볼 때 많은 비행기들이 나와 헛갈렸는데, 첫 페이지에서부터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를 해 주어

아이들이 각 비행기의 생김새와 하는 일을 익히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 공항을 떠나 뭉게공항에 오게 된 윙키.

 

 

첫 날부터 활주로에 통통 튀며 착륙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

 

 

견인차 토잉과 함께 공항을 여기저기 다녀보지만, 함께 일할 친구를 찾지 못한 윙키.

 

 

마침내 밤늦도록 윙키를 찾아다닌 벤과 함께 만나 마음이 놓였는지 잠들게 된다.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라 그런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선명하고 뚜렷한 그림들이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 뒤편에는 두리둥실 뭉게공항 페이퍼 토이가 있는데, 윙키를 접어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다.

 

 

시골공항을 떠나 낯선 뭉게공항에서 윙키가 적응해 가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 등 새로운 환경을 만나서 적응해 가는 과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 뿐만 아니라

내용도 교육적이라 정말 좋은 뭉게공항!

후속편도 계속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