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삶이 바쁘거나, 아니면 여유가 없어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어느 시점이 다가오면 자신의 존재와 자신에 대한 물음에 봉착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그러나, 그런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니면 해답을 찾는 사람들은 많이 보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고민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의 제목처럼 천개의 문제, 하나의 해답이라는 책의 제목은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하나의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문제에 대하 여러 고민을 한다. 그런 고민의 대부분은 자신의 존재를 모르거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서 오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 역시 그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왔고, 그 고민에 대해서 하나하나의 해답을 찾았기에 이 책을 쓰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져있다. 1장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그런 문제를 발생케 한다. 즉, 자신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 사회생활 역시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받아들이지않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수 있을것인가?

2장은 태연한 척하지만 상처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다. 그런 나의 마음을 추스리고 내 마음을 받아들이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그런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마음을 추스리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3장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인생은 자신의 뜻대로만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극복하고, 현실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한다. 그래야, 현실의 모습을 탈피해 자신의 바라는 모습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한다.

4장은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힘든 사람에게 이야기 한다. 타인을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에 서툴거나, 두려움과 좌절감이 마음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내 마음과 같을수는 없다. 상대방과 제대로 된 소통과 환상을 버린다면 다른 사람과 관계 역시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눠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해왔던 문제에 대해 하나 하나 이야기 해주고 있다. 특히,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하고 상담해왔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쉬운 책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세상에 어느 하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회생활이 힘들지만, 올바로 소통과 교류를 통한다면 지금 자신의 가지고 있는 고민과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하는 책으로 기억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