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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성경구절이 절로 떠 오르게 만드는 분의 이야기이다,

한국의 슈바이처와 비유된다고 설명하면 어떤 분일지 감이 올것이다,

어제 애들 재워놓고 <울지마 톤즈>를 읽으며 가슴의 여운을 지우지 못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kbs 스페셜 방송도 보았다,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은 그 방송 분에다가 방송과 영화로 많이 알려진 후 의 세계 각지에서의 변화를 추가했다,

한 알의 밀이 떨어지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구절이 이뤄져 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스러워 견디기가 힘들다,

어떻게 수단이라는 열악한 아프리카 중에서도 극한곳으로 들어가는 용기가 있었는지.

인간의 자만심 교만을 모두 내려놓고 한 없이 사랑으로 대하는 이 분을 보며 나도 반성이 되었다,

나 또한 봉사로 섬기길 바라고있지만 사실 난 너보다 잘 산다는 그런 그어떤 오만을 100% 떨치고 봉사를 할 수있을까,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뿌듯함에 스스로 도취되는건 아닐까?

스스로 묻고 또 묻게 된다

이태석 신부는 의사라는 명함도 던지고

오로지 신부로서 신앙으로 의사로서 선생님으로서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톤즈사람을 돕는다,.

<울지마 톤즈>의 울지마 는 영어로 Don't cry for me 이다,

이태석 신부는 수단 톤즈지방의 한센인 마을에가서 학교도 세우고

기숙사 병원을 세우고 집을 세우고 음악으로 사람들의 고통을 달래주며 8년을 살다가 대장암 으로 세상을 떳다,

방송에서는 임종 얼마전 10차례가 훨씬 넘는 항암치료를 받고 하늘을 갈 날만기다리는 검게 바싹 마른 신부님을 보여준다,

톤즈 어린이들이 이 방송을 보며 우는 장면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아래의 예고편 30초 클릭)

나 또한 그 장면을 잊을 수가없다, 검게 마른 신부는 톤즈사람들과 비슷하였다,

본인 자신이 동양인이 아닌 톤즈 사람의 모습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훌륭한 인격이 되어야한다는 이태석 신부의 말,,

이 분의 관련된 영화와 다큐가 북에까지 가고, 교황이 보고 우리나라 불교법당에도 상영이 되며 감동을 주는 모습을 보며

종교와 색을 초월한 공통된 인간애를 꺼내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분을 생각하는 순간만은 모든 사람은 하나가 되었다

다음까페에 수단 어린이 장학회 <?> 에서 수단사람들을 위한 모금을 하고있고

톤즈가 지원을 받아 새 건물을 짓고 여러 물품을 지원받아 더 편해진 삶이 사진으로 올라온다,

더 감격적인 것은 톤즈의 아이들 3명이 인제대 의과대학에 합격하여 공부하고있다는 것이다

이 들의 생활도 사진으로 올라오는데 그들은 하루빨리 한국의 의학기술을 배워

고국으로 돌아가 이태석신부처럼 섬기고싶다고 한다,

그들이 순수한 마음을 유지한 채로 공부하여 이태석신부의 뒤는 따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어제 읽었어도 또 마음속에 진한 감동이 온다, 일본 대지진떄 성금해보고 이번이 두번째 기부를 해본다,

5천원이면 어린이가 1년을 교육받을수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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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톤즈 아침마당 3분분량

예고 30초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