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갈수록 어휘력에 따라 아이의 성적보다 민감하게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 같다. 1,2학년때의 학습잡기 공부
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보니 사회, 과학등이 끼면서 물론 
저학년에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등으로 기초를 한다고
하지만, 갑자기 껑충 뛰어서 어휘의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울딸은 사회는 외우기 과목이어서 인지 그다지 어려워 
하지 않는데, 과학으로 넘어가면 굉장히 어려워해서 무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4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니 이만저만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다.
3학년과는 또 다른 불안감이 존재하는거 같다. 잘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4학년 성적이 평생을 간다"고 하던데 싶기도 
하고!

'공부잡는 어휘왕'을 보면서 4학년에는 정말 어려운 낱말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걱정이 앞선다. 한문을 일찍
하게 되면 아이들이 잃어버려서 다시 해야 한다고 하길래
좀 늦게 시키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좀 일찍 시킬 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3학년때와는 점차
차이가 많은 어휘를 감당해야 하는데, 울딸이 잘 할 수 있을까?
사실 걱정이 앞선다.

 

 * 교과서 학습어휘-어려운 어휘를 한번 점검하게 해준다

 아이와 같이 책장을 넘기며 문제를 다른 종이에 풀어보게 하고
있는데, 말뜻을 이해못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구나 싶었다. 

우리나라의 어휘의 70%이상이 한자라고 하는데, 벌써 이렇게
어려운 단위가 나오는 구나 싶으니 조금 부담이 된다고 할까?
 

 * 돋보기를 통해 한자를 공부하게 하고 한자를 배워보고
   풀어보게 하는 한자가 술술 코너

 공부잡는 어휘왕에는 사회, 국어, 수학, 과학등에서 나오는
어려운 어휘를 한문으로 풀어놓기도 하고, 사다리, 미로,
선긋기등 게임식으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도 하며, 
평가문제를 통해서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그동안 공부해온 
부분을 풀어보고 다시 반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어휘랑 놀자'에서는 나도 재미를 느낄만큼 우리말을
만화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풀어주고 있으며, 우리가 정말 
헛갈리기 쉬운 말들을 고개를 끄덕이게 하게 하고 있다.
또 외래어로 조합된 단어들을 통해서 영어단어도 익히게 
하고 있다.

 

* 아름답고 궁금한 우리말 이야기를 만화로 쉽게 설명한다

 

  *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말 비교해서 틀리지 말자.

 

   *외래어로 배우는 워드라고요!

또 이책은 분철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어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두껍지 않아서
아이들이 질리지 않아 해서 장점인거 같기도 하다.

4학년은 4권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중요한 과목의 어휘력을
늘게 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책만 무조건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늘것이라고 생가했었
는데,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유추하고 다른 과목을 접목
시킬 수 있는 공부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우리딸의 부족한 어휘력에 많은 도움을 준 책이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 뿐이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어려워 지는 낱말뜻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만 잘 보고 풀어본다면, 사실 아이들이 몰라서 시험을 못
본다고 하기보면,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발전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