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즐거움을 줄수 있는것이 만화이다.

특히나 어렵고 딱딱한 위인전을 만화로 만날수 있는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레나마리아를 만화책으로 만났다.

어려서부터 양쪽팔이 없고 한쪽다리가 짧은 장애로 태어난 레나 마리아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나도 누군가를 편견없이 바라보면서 살수 있을까?

처음 태어날때부터 너무나 맑았던 아이를 편견없이 자라게 해준 부모님의 밑에서

너무나 맑고 예쁘고 씩씩하게 자란 레나 마리아에게서 멋진 감동을 받았다

스웨덴에서 태어나 모든 나라에까지 유명해진 레나 마리아는 장애가 장애가 아니라 하나의 도움이 된것 같다. 장애를 장애로 생각하지 않고 조금 불편할뿐이라는것을 알수 있게끔 해준 멋진 가수이자 수영선수

만화를 읽는 내내 감동을느낄수 있었다.

물론 만화의 특성상 재미도 함께 느낄수 있었다.

예쁜 그림과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예쁜책

그리고 감동을 줄수 있는 멋진 얘기가 어우러져서 아이에게 좋은 감동도 줄수 있고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이 읽어도 충분한 교훈을 주는 책이다.

나도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며 수근대는 그런 어른의 모습은 아니었는지

장애이기 때문에 편견을 가지지는 않았는지 하는 생각이 불연듯 들었다.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다. 레나 마리아의 희망을 배우자!"라는 말이 가슴속에 새겨지는 그런 책이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그 장애를 그저 불편한 일부분이라고 봐주는 사람은 없다.

눈이 잘 안보여 안경을 쓰는것을 불편한것으로 보지 장애로 보는 사람은 없다.

우리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장애를 장애로 보지않고 그저 조금 불편한것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에도 레나마리처럼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 더 많이 나오고

조금불편하다고 해서 밖으로 나올수 없는 그런 사회가 아니라

당당하게 일반인과 함께 할수 있는 그런 멋진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도 점점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작은 책자 하나로 제2, 제3의 레나마리아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