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실용서 / 김종인 지음/ 값 13,900원

ISBN978-89-5596-628-2  03670/ 328쪽 / 2011년 11월 23일 발행 / 한언출판사

 

최근 TV를 틀어보면 가히 ‘가수’와 ‘노래’의 시대라고할 만하다. 공중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온갖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급기야는 가수들끼리도 경쟁을 한다. 노래 잘하는 것이 하나의 무기가된 시대. 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모임만 있으면 ‘혹시 노래방에가는 거 아닐까?’ 노심초사다.

열렬한 ‘노래 전도사’인저자는, 누구든 즐겁게 노래 부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문화센터와 대학 강단을 누비며 수많은 노래고수들에게서 비법을 배웠다.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노래를 잘하고 싶지만 배울 곳이 마땅치 않은 사람, 실용음악학원을다니기에는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람, 겉멋으로 부르는 노래가 아닌 진정 노래 고수가되고 싶은 사람, 가수가 되고 싶은 가수 지망생들까지 누구든 쉽게 읽고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있다. 저자가 공개하는 노래 고수들의 비법을 배워, 더 이상피하지 말고 어디서든 당당히 노래하자.

▣ 출판사 서평

노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경쟁력이다!

당신의 노래 실력은?

<슈퍼스타 K>, <위대한 탄생>, <나는가수다>……. 오디션 음악 프로그램이 대세다. 일반인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도 서바이벌의 대상이 되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러니 노래 잘하는 사람은 어딜 가도 환영 받는다. 반면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어쩌다 노래방에라도 가게 되면 울고 싶어진다. 노래를 해도, 안 해도 분위기를 망치기 때문이다. 학생이라면 수학여행이나 소풍, 직장인은 회식이나 야유회에서 장기자랑 자리를 피해갈 수 없다. 이때대부분 노래를 하는데, 열심히 불렀건만 주변 분위기가 싸늘하면 자신감을 잃어 노래가 더욱 싫어진다. 노래 못해서 놀림감이 되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괴로움을 모른다.

문제는 노래를 잘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학원을다니자니 너무 비싸고,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노래방에 가서연습을 하자니 누구와 같이 가기도 그렇고 혼자 가기는 더욱 껄끄럽다. 무턱대고 불러본다고 노래 실력이쉽게 느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냥 포기하고 평생 노래 못하는 사람으로 살자니 억울하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노래 전도사로 유명한 저자가 노래 고수들을직접 찾아 다니며 배운 비법들을 공개한다.

노래를 잘하려고 비싼 음악학원을 찾는 것은 그만두자!

책으로 배우고 집에서 연습해 노래왕으로 태어난다!

저자는 노래를 잘하려면 다섯 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자세, 호흡, 발성, 공명, 발음이다. 우선 몸에 힘이 들어가면 절대로 노래 고수가 될 수 없다는점을 강조하고, 힘을 빼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복식호흡의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알려주고, 소리가 나가는 길과 그 길을 찾는 법도 다룬다. 또한 어떻게 해야 저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노래가 들리는지 상세히 설명하며,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할 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히 보여준다. 한여름의개처럼 혀를 길게 내밀고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법, 하회탈처럼 웃으며 울림을 키우는 공명법, 꼭꼭 씹듯이 내뱉는 발음법까지… 저자는 모든 내용을 누구라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구체적인 연습 방법들을 다룬다.

노래 못하는 사람의 유형을 20가지로 나누어 진단해볼 수 있고, 유형별 약점을 파악해 보완책을 제시한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사랑받는 노래 장르별 맞춤 호흡 및 발성법은 물론 연습곡까지 추천한다.

가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각종 오디션 대비법과 팁, 연예기획사 정보 등도 제공한다.

이제 어디서든 당당히 노래하자!

노래를 잘하면 인생이 즐겁다!

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노래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하지만언제까지 부러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중요한 것은 누구나 그 안에는 잠재된 노래 실력을 가지고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성악가와 가수를 직접 만나며 그들에게서 노래 비법을 배운 저자는,누구나 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목소리를 깨우고 그 소리를 내는 최적의 길만 찾는다면 TV에나오는 가수처럼 노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책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음치로 살아가는 설움을 한 방에 날리고 어디서든 당당히 노래 부를 수 있도록, 저자가 알려주는 비법들을 연습해보자.

▣ 저자소개

노래를 더 잘하고 싶지만 마땅히 참고할만한 이론이나 교재가 없어 고민하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 책은, 저자가 여러 노래 고수들을 찾아다니며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당당하고 신 나게 노래할 수 있는 날까지열심히 뛰겠다'는 사명을 가진 저자는 현재 원광대학교 예술치료학 박사과정에 출강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을 주는 음악 치료》, 《7가지만 알면 나도 가수왕》, 《음악치료악기론》, 《아동음악치료 방법론》 등이 있다.

▣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며

제1부 노래 못하는 사람 유형 BEST 20

02 힘과 호흡

03 고수 직전

제2부 노래 종결자 필수 스킬 5

02 호흡 : 숨만 잘쉬어도 노래를 잘할 수 있다

03 발성 : 소리는 ‘잘’ 내야 한다

04 공명 : 숨어 있는마이크를 찾아라!

05 발음 : 같은 듯다른 발음

제3부 장르별 종결자가 되는 법

 

01 발라드 : 감성을울릴 줄 알아야 한다

02 댄스 : 춤과 노래, 모두 잡아라!

03 록&메탈 : 음악 그 이상

04 트로트 : 민족의정서를 자극한다

 

 

제4부 진정한 노래 종결자로 가는 + α

 

01 고수 위의 초고수

02 컨디션 조절

02 연예 기획사

03 오디션 뚫기

04 나홀로 가수

▣ 책 속 내용

바이브레이션(Vibration)은 클래식에서는 ‘비브라토’라고한다. 음을 상하로 떨어주는 것이다. 바이브레이션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목이나 혀 근육을 움직여서 떨어주는 ‘성대 바이브레이션’이 있다. 앞서말한 임병수와 같은 소위 염소 바이브레이션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런 바이브레이션은 목에 무리가많이 가게 되니 지향하는 것이 좋다.

둘째, 복식호흡으로 숨을 마신 다음 호흡(배)을 지탱하는 힘을 사용해 자동적으로 소리가 진동하게 되는 ‘복식 바이브레이션’이 있다. 이 복식 바이브레이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연습해야 한다.목 주변에 어떤 힘도 가하지 않고 음을 떨어주기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제1부 노래 못하는사람 유형 BEST 20 중 기초 부실 : 염소 바이브레이션 p.16

세계적인 음악대회인‘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국제콩쿠르(The Moscow Conservatory InternationalCompetition)’에서 동양인 성악가로는 최초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차지한 바리톤 최현수 씨는 호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호흡은 목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즉, 숨을 마시면 배가팽창되는데, 의식적으로 숨을 마셔서 배를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허파나 갈비뼈를 팽창시켜서 저절로 숨이들어오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다음과 같은말도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어릴 때배웠던 셈여림을 이용해보세요. 3박자는 강약약, 4박자는강약중강약을 이용해서 노래하면 훨씬 호흡이 안정됩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숨을쉬는 시점을 찾는 방법은 최현수 씨가 언급한 그대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노래를 하면서 ‘지휘’를 해보면 좋다. 지휘와 똑같이 노래를 부르고 숨을 쉬는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상당히효과적인 방법이다. 직접 해보면 아마도 호흡의 완벽한 시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제2부 노래 종결자 필수 스킬 5 중 호흡편 : 지휘자가 되어보자p.66~67

 

오디션 대비 목 관리법!

1. 아무리 우유를 좋아해도 오디션 전에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우유는 성대 점막에 붙어서 소리 나오는 길을 막기 때문이다.

5. 기상직후와 취침 약 30분 전에는 꼭 물을 마셔라.

8. 실내공기를 정기적으로 환기하라.

▣ 추천사

- 김인숙(대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교수)

노래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변화를준다. 즉, 노래를 잘하는 것은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러한 축복이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위 ‘득음’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효과적인방법과 핵심적인 요소들을 짚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몰입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이다.

- 채경수(TOV음악치료센터 원장) 

 

끝으로 제가 이책 <K-POP 교과서>에서 특히 감명받았던 부분을 소개하는 것으로 <후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자신의 노래와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야 청중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줄 수 있다.

가수가 먼저 감정이 몰입되어 있지않은데, 보는 사람들이 감동받을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그러니 단순히 노래만 잘부르는 노래고수가 아니라,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초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감정을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K-POP교과서, 조용필, 임재범, 신승훈, 한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