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의 사촌 언니네 집에서 시츄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은서가 그 강아지 콩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콩이뿐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동물들으 무척이나 좋아하는 은서에게

그보다 30배나 큰 공룡을 친구로, 애완동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베가북스의 <고녀석 참 재밌겠다> 라는 책은

공룡도 애완동물도 되고 친구가 될 수 잇다는 새롭고 재미있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고녀석 참 재밌겠다> 책을 읽어주면 은서의 반응이 어떨까 너무 궁금하던 차에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어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 책의 표지는 매우 단단한 하드보드지 양장본이에요.

그래서 쉽게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보관하면서 읽을 수 있어요.

 

 

 

 

 

 

 

엄청나게 큰 공룡에게 먹을 것을 주는 아이의 모습은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이 가득하네요.

공룡과 정말 친한 친구가 된 것 같아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직접 공룡을 접어볼 수 있도록 종이접기 방법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은서와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직접 공룡을 접어서 선물로 줘야겠어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 는 2012년 경남고성 공룡세계 엑스포에 선정된 도서에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의 뒷표지의 모습인데요.

공룡 옆에 서있는 강아지와 정말 비교될 정도로 엄청나게 큰 공룡이네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는 공룡을 애온동물 친구로 키우며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공룡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까지 발달시켜준답니다.

 

 

 

 

 

 

 

 

 

 

 

 

 

책 첫페이지에는 두 공룡이 서로 마주보고 입을 쫘악 벌린 모습 그려져 있어요.

이렇게 무섭게 생긴 공룡을 애완동물로 맞이한다니 아직까진 상상이 되지 않네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는 2011년 11월에 발행되었어요.

제가 정말 일찍 만나본 거네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 책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나온답니다.

그 중에서 우리 은서에게 딱 어울리는 공룡은 누구일까요?

 

 

 

 

 

 

 

책 속에는 한 페이지씩 공룡이 그려져 있고

그 공룡의 이름과 특징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 프테라노돈에 대한 소개부분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프테라노돈은 큰 날개가 달린 공룡이인데요.

 

 

 

 

 

 

 

큰 날개가 있는 프테라노돈의 특징을 즐거운 상상력으로 표현했어요.

 

 

 

 

 

넷째 손가락이 긴 특징도 잘 집어내었네요.

 

 

 

 

 

 

 

 

 

<고녁석 참 재밌겟다> 책에는 이 외에도 4 종류의 공룡이 더 소개되었어요.

 

 

 

친근한 방식으로 공룡의 특징을 표현해줘서

공룡의 이름과 특징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공룡에 대한 공부도 했으니 이제 내게 맞는 공룡을 집으로 데리고 와야겠죠?

 

커다란 공룡을 집으로 오기 위해서는 튼튼한 가죽끈도 필요하고

공룡이 잘 수 있는 이부자리도 미리 준비해놓아야 되요.

 

 

 

 

 

 

 

 

 

 

공룡에게 간단한 재주도 가르쳐보기도 해야겠지요.

 

 

 

 

 

 

 

 

 

 

 

공룡에게도 다른 애완동물과 똑같이 맛있는 걸 먹여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같이 공부도 하고 동물병원도 챙겨서 가주고 함께 여행도 떠날 거랍니다.

 

 

 

 

 

 

 

 

 

 

 

공룡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공룡, 고녀석 정말 신나겠죠?

 

 

 

 

 

 

 

 

 

 

 

공룡과 친해지는 법까지 미리 알아두고 나면 이젠 공룡과 신나게 놀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내게 맞는 공룡을 잘 사귈 수 있도록  특징별로 공룡들을 분류해놓아주었어요.

 

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를 직접 접어볼 수 있도록

종이접기 방법도 소개되었답니다.

공룡 종이접기는 유아교육사이트 깨비키즈에서 제공받았다고 하네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고녀석 참 재밌겠다>를 쓴 로라 조이 레너트선생님과

그림을 그린 마크 브라운선생님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고녀석 참 재밌겠다> 책은 로라 조이 레너트선생님의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또한 마트 브라운 선생님은 수많은 그림책을 그리고 에미상을 여섯 번이나 타셨어요.

 

 

 

 

 

은서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한번 더 읽어보았어요.

내용을 안 상태에서 책을 읽어주면 좀더 흥미진진하게

목소리를 조절하면서 읽어줄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제 은서에게 <고녀석 참 재밌겠다>를 보여주었답니다.

 

 

책 전체를 가득 채우는 거대한 공룡의 크기에 너무 놀라하면서

은서가 열심히 엄마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어요.

 

공룡마다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해서 은서가 이해하기에 쉬운 것 같아요.

 

 

 

 

 

공룡에게 훈련시키는 부분도 재미있어하구요.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힐 때는 지난주에 예방접종 맞은 게 기억나는지

자기 어깨에도 주사 맞았다고..ㅎㅎㅎ

 

 

 

 

책을 다 읽어준 뒤에 3종류의 공룡을  직접 가지고 놀 수 잇도록 접어서 만들어주었는데요.

 

 

사실 엄마가 해주려고 했지만 공작에 전혀 소질이 없어서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결국 은서의 작은 이모부의 도움을 받고 공룡을 접었어요.

근데 이 공룡들을 접을 때 각각 색종이 3장씩 들어가더라구요.

공작에는 일가견이 있는 은서의 작은 이모부도 조금은 어려워한..

 

암튼 공룡들을 완성하니 정말 그럴 듯하지요?

 

 

 

 

 

 

 

 

 

은서에게 잘 접은 공룡들을 건네주었더니 은서가 공룡들 그림에 공룡들을 직접 올려놓으면서

똑같아, 똑같아..라고 말하네요.

 

 

그리고는 세 공룡에게 싸움을 붙이고 있더라구요.

 

"헉....! 은서야, 만약 이게 진짜라면 정말 큰일나.....!!..ㅠ.ㅠ"

 

 

 

 

 

베가북스의 <고녀석 참 재밌겠다>는

과거에 살았던 거대한 동물 공룡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애완동물처럼 키우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모습을 통해 공룡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으면서

공룡을 직접 접어서 즐겁게 가지고 놀 수도 있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참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