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니언계의 대표 미녀 자매인 "지혜로운 사자님"과 "피스ful"님.. 자매가 다정하게 북피니언 활동을 하는 걸 보면 정말 흐뭇하다. 그리고 요즘 북피니언계에서 두 자매는 "산타클로스"로 유명하다. 친구분들에게 마음 가득 담긴 정성스런 선물을 하고 있는 산타클로스 자매.. 오늘 그 산타클로스 자매의 마음이 나에게도 도착을 했다. 와~ 저렇게 큰 인터파크 택배 상자에 도대체 무엇을 담겨 보내주신걸까? 열어보니 저렇게 빽빽히 담겨져 있는 신문지 위에 살포시 놓어져 있는 편지 두장.. 우와! 이렇게 예쁜 손글씨 편지를 언제 받아봤나 싶다. 빨간 편지는 피스님이, 노란 편지는 사자님께서 써 주신 귀한 편지.. 난 너무 기쁜 나머지 김해바라기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 연애 편지 받은 기분이야!!!!!" 얼굴도 예쁜 자매들이 글씨체까지 아주 예쁘다.. 그리고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마음은 더더더더 예쁘다..ㅋㅋ 앗~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5월 월간북피니언에서 읽고 싶다고 했던 "속도에서 깊이로"와 언젠가 서평단 당첨에 응모했던 적이 있었던 "나는 한번이라도 뜨거웠을까? 이렇게 읽고 싶었던 책들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은 하늘로 날아가는 거 같았다.. 책 선물 말고도 가득가득 많이도 보내주셨다. 내가 좋아하는 마이쮸.. 이건 사랑하는 우리 유치반 꼬맹이들 간식으로 나눠주면 딱이겠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라고 보내주신 미니 선풍기.. 센스있게 건전지까지 챙겨서 보내주셨다. 컴퓨터에 연결해서도 쓸 수 있는 연결선까지.. 이제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 유명하게 쓰일 책갈피들.. 월드비전에서 받아서 주신 귀여운 모양의 책갈피와 로봇 모양의 책갈피.. 앞으로 책 읽을 때 이걸 꼭 껴서 함께 읽어야겠다.^^ 그리고.. 월드비전에서 받으신 빵모양이 달린 볼펜 까지.. 저번에 선례공주님한테 받으신 걸 보고 갖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니 완전 폭풍 감동!!!!!! " 사자님, 피스님.. 제가 이런 선물을 받아도 될까 싶을 만큼 과분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도 선물이지만, 두분이 정성껏 써 주신 편지에 저 완전 감동 받았어요. 그 고마움, 감사함.. 앞으로 함께 북피에서 나눠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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