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피니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킹왕짱 김영사 북피니언 지기 인사 드립니다~~

오늘 (5월 12일)이 어떤 날인지 아십미까? 아.. 국가적 경사는 아니고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
이랍니다 ㅋㅋ



<아,.. 일단 눈물 좀..> 

바로 1998년 5월 12일 제가 군대를 제대한 날이죠 ㅠ,ㅠ

잠시 제 군생활에 대해 자랑을 하자면.....
저는 군대에서 전산병이었는데, 당시 도스와 윈도우 95를 활용하던 빛나는 인재였답니다. 
하지만 가장 뛰어났던 건 한글타자 700타에 빛나는 타이핑 머신이었던거죠..



<헐.. .저를 저 고양이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ㅠ,ㅠ>

북피니언 여러분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날들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자유(?)의 몸이 되었던 5월 12일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아직도 가끔
군대에 재입대하는 악몽을 꾼답니다. 



<군대 꿈을 꾸고 나면 거의 위의 사진과 같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되죠... 헐>

그러고 보니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로즈데이 등등 많은
기념일이 있는데, 북피니언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분들과 소중한 날 많이 
만드세요 ^^

아!!! 그러고 보니 5월 22일은 킹왕짱 북피니언 지기의 결혼 1주년 기념일 입니다.

저는 부인님에게 제 마음을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그러면 다음날 밥상이
로하스적으로 바뀌겠죠.. 


<둘 중의 하나와 같은 식단을 받을 수 있는 공포심에 차마 마음만 선물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ㅠ,ㅠ>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북피니언 여러분들의 아이디어 (제가 북피니언을 살펴보니 
결혼하신 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

딱 한 분을 선정해서 킹왕짱 북피니언지기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덧글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