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김밥 만들기.

정말 오랫만에 김밥을 만들게 된 날

아들 둘이 따로 수련회를 가게되서.   이틀이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만들게 된 

김밥 과 유부초밥  어머니가 특별히 일본에서 날아온거라고 주신 단무지

맛이 항상 먹던 단무지랑 다르기도 하고 더 맛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유부초밥도 같이 도시락에 넣어주었다.

어렸을때는 시간되면 주말에도 김밥싸서 뒷산에 놀러가기도 했는데

이제는 바쁘다는 핑계로 또 시간이없다고 각자의 시간속에서

같이 뒷산에 놀러갈 시간도 없어졌고.  특히나 김밥만들 기운도 없어졌나보다

오랫만에 새벽에 만든 김밥은 맛있었지만 얼마나 힘이 들던지

그래도 맛있다고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면서 먹는 아들들 때문에 김밥을 만든다.




아~~  김밥싸서 산에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