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받자마자  어찌나  그림이  귀엽고 이쁘던지  읽어주는 내내  아기는  
인사를  한다 
세살 우리 아기  기분 좋으면  인사도 잘하고  윙크도 잘하지만   기분이  별로 일때는  
소리지르고 떼쓰는건  기본이다 
그런건  알려주지  않아도  아기가  본능적으로 한다   

이책은   귀여운  도토리  삼형제가  하나!둘!셋!과  공손하게  인사하는  안녕하세요~~
하고 반복된다  그림이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  우리아기는  깔깔대다가 
인사하는  페이지에서는   책읽어주는 내내  일어나서  무릎잡고  90도로  인사한다 
도토리 형제처럼  배꼽에  손  얹고 하진 못하고 무릎을  잡아도  어찌나
  공손히  인사하던지   굳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아기가  스스로  인사하며  
재미있어 있어한다

말배우기에도  너무  좋다 하나  둘  셋이  반복되어서  나오는데다 
도토리  삼형제라그런가  
안녕하세요도  세번씩 나온다 

길가다  아저씨를 만나도  인사하고    아저씨나  할아버지를  만날때도  두손  모으고  
공손히  인사하는  도토리  형제의  그림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우리  아기가  고집이 세어져서  이제는 혼내고 소리지르기보다는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놀이쪽으로  많이 유도하고있다  
인사해야지?하고  말하면  청개구리우리  아가  절대안한다 

도토리형제가  어떻게  해?~~하면  인사를  꾸벅 잘한다고  신나게  박수쳐주었더니 
이제는   제법 인사잘하는  똘똘이가 되어가고 있다 

천둥거인출판사의  책은  일곱권쯤 있는데  이책을  포함해서 구입한책들이 
그림  이쁜책만 골라 사서  아기가  다  좋아한다 
내용이  좋아도  그림이  이쁘지 않으면  아기는  관심을 갖지않는다 
대부분  그림이  예쁜  책들이  내용도  좋다   아직  아기책이다보니   
시선을  먼저  끄는 것이  벍고  환한 그림인것 같다 

도토리  삼형제랑  한동안  우리 아기  열심히  인사를  잘할것같다 

저작권은  천둥거인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