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리서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실제 적용하기 어렵진 않을듯.

리서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져 서술함.

 

 

우선 책 크기가 너무 커 읽기가 불편했다.

편집이 한페이지는 텍스트, 한페이지는 관련 이미지로 되어있는데 처음엔 보기 좋다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텍스트와 관계있는 이미지보다 없는 이미지가 더 많은듯?

게다가 텍스트 길이는 긴데 글칸이 작아 자꾸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내용이 짤려서 읽기 불편했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읽으면서 좀 짜증..

 

좀 낯선 디자인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밑에 주석이 달려 있다.

본문과 주석이 분리된 레이아웃은 신선했지만 용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주석이 있어도 읽는데 좀 어려웠다.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계획 짠다는 것, 그리고 자료조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나는 영감? 이랄까, 확 떠오르는 이미지에 의존해 작업을 하는 편이다보니 그래서 내 작품에는 체계적인 면이 적은 편이다.

순수 미술이면 그러려니 할 수 도 있지만, 디자인은 순수 미술이 아니라 소비자가 있는 상업적 목적이 있으므로

리서치의 중요성을 잊지말고 신경을 써야 한다.

제시된 리서치의 과정이 많아서 내가 바로 적용하거나 그런건 좀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얼추 알아 들었다.

 

뭐든 쉬운 일은 없지만, 쉬운 디자인 역시 없구나.

요즘들어 새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는것 같다.  그래 뭐든 역시 노력하는게 제일 중요한거지.

 

 

 

 

비주얼리서치, 이안노블,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