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싱글이라는 단어는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싱글은 그저 그냥 혼자 사는 사람정도였는데

이 책에서 저자는 싱글이라는 단어를 그것에만 국한시킨 것이 아니라

이미 혼자이거나 결국 혼자 남겨질 여성 모두를 일컬어 

싱글이라 말했다.

지금 내 주변에도 결혼을 하지 못한 싱글과

사고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싱글도 있다.

이렇게 싱글이 되어 산다는 거 특히 여자가 싱글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이 불안하고 두려울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싱글이기에 느끼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사람은 누구나 외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혼자서,

둘이 있고 싶을 때는 둘이서,

모두와 함께 있을 때는 모두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각각 있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점점 더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살면서

언젠가는 싱글로 돌아가야 할 우리들이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씩 하나씩 화려한 싱글이 되어가기 위한

준비를 각자 준비해야할 것이다.

머지않아 나 역시 싱글로 돌아가야 하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젊은 여성들이여.... 지금 준비하라...

언젠간 싱글은 그렇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