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50편의 이솝이야기가 담긴 책이예요

이솝이야기 전집으로 사주기엔 부담되고 굳이 전집까지 사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던중 이솝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2~3장으로 중요한 내용은 알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50여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현선이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었고 모르는것도 있었는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현선이가 알고 있던 양치기 소년과 늑대 이였어요

양치기 소년이 늑대가 나타났다고 두번 거짓말을 해버려 세번째 거짓말을 했을땐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이야기 다들 아시죠^^

이거 보고 나서는 엄마 거짓말 하면 안되지~그러더라구요

그림이 다양하죠 그린이가 한명이 아니고 열명이였어요 똑같은 그림만 보면 지루할 텐데

그림체가 다양하니 재미있게 볼수 있었구요

색채도 원색이 아닌 파스텔톤이여서 눈에 부담없이 볼수 있었어요

책이 50편이 한권에 담겨있어 두껍고 무거운데요  책의 속지는 상당이 얇아서

받은날 바로 둘째가 두장이나 찢어버렸어요

좀 어린아이들이 볼때는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책 받은날 재미있다며 계속 읽다달라고 해 절반을 읽어줬더니

목이 아파 더이상 못읽어 주겠길래

한글을 땐 현선이한테 혼자서도 읽을수 있으니 읽어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혼자서도 읽고 있네요^^

이솝이야기를 현선이와 읽으면서

대화의 시간도 많이 가질수 있어 사이도 더욱 좋아졌답니다

또 교훈을 주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어요

좋은책 만나볼수 있게 해주신 ngo korea와 아이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