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

 

 

표지문구만 보고도 너무나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미치 앨봄의 신작,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지금 당신은 누구와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이 책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주말 늦은 오후 던킨에 가서 읽기 시작해서

집에 와서도 읽고 저녁 먹고도 읽고..ㅋ

 

두꺼워서 제법 걸리겠다 싶었는데

총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의 앞뒤표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판타지소설같은 느낌이 화~악 들죠?ㅋ

 

 

 

 

책 표지 탐색을 끝내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번역소설의 경우,

꼭 원제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요.

 

도르와 함께한 인생 여행의 원제는

<THE TIME KEEPER>

 

Copyright @ 2012

 

 

 

 

 

제일 첫 장의 문구에서도

그리고 마지막 감사의 말에서도

저자 미치 앨봄의 아내에 대한 사랑이 흠씬 묻어나요.

 

 

 

 

목차 & 간결한 소제목들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줄거리

 

'시간의 아버지'인 도르

이야기는 인간이 아직 '시간'이란 개념을 모르던 때에서 시작됩니다.

바벨탑의 시대이기도 한 이 때 도르는 인류 최초로 시계를 고안하고

이로인해 신의 천벌을 받게 되어 수세기 동안 동굴에 갇혀

세상 사람들의 시간을 더 달라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게 되요.

그렇게 약 6천년의 시간이 지나고 도르는 갱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상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을 살려내야만 합니다.

사랑에 실패하여 자살을 생각하는 여고생 세라와,

불치병에 걸렸지만 불멸을 꿈꾸는 백만장자 노인 빅토르.

도르는 이 둘을 살려내기 위해 모래시계의 힘을 빌려

세상의 시간을 멈추고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세라가 짝사랑하는 에단에게 줄 시계에 새기는 문구입니다.

'너와 함께 시간은 흘러간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카톡문구로 찜 ㅋ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은 참 오랜만이었는데

문장이 간결하고 흡입력이 있어서

읽기 시작하자 중간에 끊기가 힘들었어요.

이야기의 전개도 지루한 부분 없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도르와 세라, 빅토르 각자의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뒷 부분에서 세 사람이 만나기까지의 내용도 흥미진진.

하지만 도르가 너무 쉽게 두 사람을 만나게 되는 점은 아쉬웠어요.

세 사람이 함께한 시간여행도, 결말도 제법 만족한 소설

 

평범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시간에 대해, 또한 사랑과 인생과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지금 시간이 멈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너무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요?

 

저는 시간을 아껴쓰자,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자 말은 하면서도

주말엔 늦잠을 자기 일쑤고 인터넷이나 게임으로 보내는 시간도 많고...

그러고나서 본인을 자책하는 타입이거든요.

 

가끔은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자유롭게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더더욱 시간을 아껴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미치 앨봄의 소설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네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도 읽은지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조만간 다시 읽어야겠어요~`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너와 함께 시간은 흘러간다
페이지 :

 

도르와함께한인생여행, 시간의소중함, 미치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