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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에 이어서 짜잔하고 등장한 시리즈가 바로 그램그램 영단어 시리즈이다.

벌써부터 5권이 기대가 되는 이 시리즈는

1-3권은 접두사, 4권부터는 접미사를 소개하고 있다.

 

워낙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부터 재미있는 스토리로

기존의 미취학부터 초등, 중등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영어만화책 시리즈로 최고의 자리였는데

이번에 영단어시리즈까지 더해져서

더 그 자리를 확고하게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와 학습적인 부분을 잡아주고 있다.

 

접두사와 접미사 부분은

파닉스 중에서도 고학년 파닉스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어쩌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어휘부분을

재미있고 흥미롭고 쉽게 다가가고 있어서

나이나 학년에 상관없이 즐겁게 반복해서 읽을 수 있다.

 

책 뒤에 마법 퀴즈를 통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그리고 부록으로 함께 나오는 '마법노트'는

초중등 단어를 엄선하여 쓰기와 더불어 예문이 나오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까지 충분히 접근하고 있으며

노트 마지막의 크로스 퍼즐이나 워드 서치 등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끝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이 좋아할 노트이다.

 

기존의 단어시험에 질린 아이들에게 학습의 흥미를 불어일으키는 영단어 만화책이다.

 

이 시리즈를 본 아이도 어떤 단어를 말하면서 영단어 만화책에서 봤다고 했는데

이렇게 반복해서 학습만화를 본 효과가 이렇게 나타나는 구나 하며

혼자서 흐뭇했던 기억이 있기에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만화책 시리즈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