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그림책인것 같아요.

버리기 싫어하는 데이지가 무엇을 깨닫게 될지 정말 궁금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보기엔 버러야 할 쓰레기인데 보물인양 사물함에 넣어둔걸 본답니다.

아직은 버려야 할것과 보관해야 할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사물함이 깨끗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 내꺼야

글 데비 월드면 리타 퓨틀 | 그림 신디 레벨

데이지는 친구들과의 멋진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방이 너무 비좁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맟춘 책이라서 아이들과 읽으면서 생각할수 있어 좋았답니다.

필요없는 물건들을 데이지의 잡동사니들이라 적인 나만의 상자에 담는답니다.

치우기전에 어땠을까요?

걸리고 넘어지고 심한 냄새가 나고

결국엔 몸에 멍까지 들었지 뭐예요.

정리를 하면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어서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벼룩시장에 대해 배울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벼룩시장?

 

쓰지 않는 물건을 갖고 나와 파는 중고품 시장을 말한답니다.

나에겐 필요없겠지만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아이들이 말을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았고, 배울점도 많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