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참 어렵다.
'사람들은 어떻게 상황을 가늠하고,
결정을 내리며, 문제를 해결하는가의 연구보고서' 라고 해서
나는 상당히 재미있고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100% 착각이었다.
우리는 매순간 어떤 것에 결정을 내리고 선택하며 행동에 옮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의사결정 하는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선택했다.
인튜이션(Intuition) = 직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복잡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정리된 데이터를 가지고 결정을 내릴 수도 있지만
그 때 그 순간의 느낌이나 생각으로 결정을 내린다.
그것이 직관이다.
그 직관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지금까지 겪었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 나온 예시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감탄도 하며 읽었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풀어서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적으려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글이 참 두서가 없다.
사실 이 책은 전문적인 서적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인튜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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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왜 이론보다 중요한지를 사례 연구를 통해 설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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