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책의 내용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

첫째, 무조건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

포졸이라는 단어가 주는 왠지  해학적인 느낌이랄까?

난 재미있는 게 좋다.

 

 

 

 

남궁수가 참 똑똑하단 말이지?

(난 사실 그 가죽옷이 궁금하다! 검은색의 사슴은 어찌 생겼을까?)

 

 

 

 

 

이 부분에서 완전 빵 터졌다 ㅋㅋㅋㅋ

"못되고 악랄하고 치사하고 비겁한 데다 뻔뻔스러운 놈이지만..."

그래도 좋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아래 내용처럼

 

"키  크고 팔다리도 길고,

얼굴도 잘났고.... 요렇게 좀 가늘지만 멋지게 코밑 수염도 기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퉁걸우는 지종희한테 완전 빠졌다!!!! >ㅁ<
 

 

 

 

 

남궁수의 생각처럼 나도 여자지만...정말 여자들이란 ㅋㅋㅋㅋㅋ

하지만 뭐! 남자는 뭐 다른가?

이쁘면 다 좋다고 하지 않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의 거의 마지막 부분인데 진짜 내가 지종희였어도 까무러쳤을것이다! ㅋㅋ

앞으로가 정말정말 궁금한 쾌자풍 1권!!

 

 

이 책은 겨우 "발단"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의 이야기가 매우매우매우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첨에는 무림의 고수들이 나와서 무협소설인가 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뭐랄까...재밌는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이 전하려는 이야기를 묵직하게 그렸다면 많이 무거웠을 거 같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꽤 크다!

잠깐 나온 "우담"도 어떤 큰 일을 만들지 궁금하고,

대면만 해도 기에 눌린다는 제독동창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어찌 일을 해결할지도 궁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뻔뻔함이 무기인 지종희는 앞으로를 어찌 헤쳐나갈지

정말정말 궁금해진다~~

 

 

이 책의 마지막에

제독동창이 미끼로 보낸 남궁수와 엽호가 지종희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발단에서 전개로 넘어가려는 찰나!

1권이 끝나버렸다...ㅠ_ㅠ

이 아쉬움은 2권에서 달래보자!

 

바로 2권으로 고고씽~

 

쾌자풍, 이우혁, 지종희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