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 보니 창의력에 관한 책은 최근 5권 정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이 가장 평의한 내용으로 써있는 것 같습니다. 학력이나 직업으로 볼때 가장 기대를 했습니다만 평범한 내용이었다고 생각되고,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기 보다는 작자의 경험담이나 훈수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점은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트위터 등의 사용도 권하고 있는데, sns가 인생의 낭비일 수도 있지만 메모이나 다른 사람과의 정서적 속에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으므로 전혀 무가치한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작자도 이 점을 주목한 것 같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너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치매방지에도 가장 좋고 창의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스토리텔리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기억에 잘 남게하는 이 스토리 텔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지 아는 것이란 말을 인용하였는데 자기 자신을 잘 알기는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또 하아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나가면서 호기심을 잃지않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특히 100세 시대가 오면 삶이 굉장히 길어지는데 그 길어진 삶을 매 번 하는 일마 반복하면서 늙어가고 아파가기만 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한국의 노인층은 자신의 주변문화나 생활양식이 바뀌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면서 스스로를 정체된 삶으로 가두고 있는데 창의력을 키우는 것 뿐 아니라 삶을 가치있게 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하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충분한 휴식과 운동ㅡ 긍정적인 마인드 등도 중요한 요소인데 상식적으로 잘 알고 있는 내용과 유사합니다.

창의력에 관련된 책이 아니라 건강한 노년을 위한 지침서라고 해도 될 만큼 이 쪽에 관련되어 서술된 내용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