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데스노트를 꿈꾸듯이 법으로도 어쩌지 못한 범죄자들에게 응징을 하는것을 생각해 봤을것이다.  덱스터는 이러한 상상을 소설로 옮긴듯하다.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이 소설에서는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다른 연쇄살인범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연쇄살인의 대상은 범죄자라는 것이다.
 이 소설은 덱스터라는 다크히어로를 주인공으로 조금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잔잔한 블랙코미디로 풀어가고 있다.
 덱스터는 끊임없이 내면의 검은 승객으로부터 살인 유혹을 받지만 양아버지 해리의 가르침에 따라 평소에는 평범한고 친절한 흔 분석가로 살아가면 가끔씩 취미로 ’죽여야 마땅할 사람들’만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다. 
 음훙하게 꿈꾸는 덱스터 에서는 덱스터를 흥분께 하는 아이스 킬러가 등장하는데 피를 좋아하는 덱스터에게 피가 없는 시체를 만드는 아이스 킬러는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꿈꾸는 대로 아이스 킬러의 살인이 일어나면서 덱스터는 혼한스러워 지는데..

이 소설의 특징은 다른 소설과는 조금 다르게 살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가기 보다는 남과 조금 다른 덱스터가 남들에게 자신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숨기기위해 하는 행동에 담겨있는 노력과 고민들이 이 소설의 중심이고 유머라고 생각한다.

 
 과연 이 다음에는 덱스터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