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물론 책 제목이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라는 제목이 이끌리기도 했지만,,

조선일보에 "신문은 선생님" 코너에서 동화작가 조성자 선생님이 마치 아이들에게 읽어주듯 , 설명해 주듯.. 이야기 해주신 주옥같은 책소개와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에서 만나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경험이 될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딸에게 그런 경험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신문에서 잘라서 nie활동을 해야지..뭐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게 잘 되지 않았고(행동으로 안되더라고요^^), 책을 통해서 읽으면서 조성자 선생님이 소개한 이야기들을 만나보는 것은 매일,, 아이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아이 방 책상에 보이는데 꽂아 두어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파란색 표지의 색깔도,, 꿈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좋네요.. 표지의 색깔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동화작가 조성자 선생님이 소개해주는 100가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우리 아이는 또다른 행복을 느끼겠지요? 마음속 행복을 말이죠.

 

엄마들 모이면,, 또 무엇보다 우리 학년보다 높은 학년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면

결국 마지막 이야기의 끝은

독서,, 즉 책 읽기의 힘이라고 하더라고요.

책 읽기.. 그런데..요즘은 책이 없어서 못 읽는 시대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책이 나오는데

우리가 골라 있어야 하는 시대이니..엄마도 책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는데..

조성자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해주는 독서 이야기이니.. 넘 믿음도 가고,

또 재미도 나고요.

동화작가이시니 동화처럼,, 느껴지도 하고 하더군요.

 

여기 있는 책만 골라 읽어도 100여권의 책을 읽는거지요?

선생님이 소개해준 책을 통해서

또다른 책 읽기의 묘미에 빠져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