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기억에 할머니가 이야기 해주신 옛날 이야기는 정말로 달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엄마,아빠가 아닌 할머니의 이야기가 기억에 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아빠는 일하시느라 바쁘셨고,

어릴때 가끔식할머니한테 가서 살았던 기억이 있는걸 보니...

그래서 옛날 이야기 하면,,,

할머니가 생각나나 봅니다....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책은 바로 그런 느낌의 책이였어요.

제가 어린시절 할머니에게 들었던 옛날 이야길 기억하듯이..

이제는 아이의 엄마가 된 제가 아이에게 옛날 이야길 해준답니다.

그럼 아이는 정말 좋아하곤 하는데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책은 그런 느낌이 들었던 책이였답니다.

제가 어린시절 내 아이 만할때 할머니 품에서 옛날 이야길 들었듯이..

이제 내 아이는 엄마품에서 옛날 이야길 듣고 있는 그런 느낌..^^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엄마 이야길 듣고 있으면

아이는,,,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인양,,

엄마의 이야기에 풍덕 빠지는 느낌의 책이였다고나 할까요?^^

 

 

우리 아이는 옛날 이야길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엄마, 옛날 이야기 좀 해줘?" 하곤 하는데요.

이 책은 그래서 읽게되었답니다.

엄마가 읽어서 아이에게 옛날 이야길 해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아이에게 옛날 이야길 해줄때 나도 모르게 "엄마도 너 만할때 들었던

이야기인데.."하면서 이야기 해줄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경험담을 먼저 이야기 하고

옛 이야길 전해준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이야길 하고 나서 아이랑 할 이야기도 많아지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