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랑 가보고 싶은 나라중에 이집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어린시절 보았던 재미난 만화의 배경이 이집트여서 왠지 이집트 하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소녀적 감성이 그땐 왠지 이집트의 멋진 파라오가 멋지게만 보였나 봅니다..ㅎㅎ

그래서 일까요?
가끔 디스커버리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중에 고대 이집트가 방영되는 것을 보면 반가워서 저도 모르게 집중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팝업북을 좋아하는데..
아마 아이들의 특징이 바로 팝업북을 좋아할꺼 같아요.
왜냐하면 자기가 플랩을 열어보면서 책 속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지식이 담아 있는 책은 아이가 자칫 어려워 하는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나라라서 이집트를 아이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지식 팡팡 플랩북을 보고서 이런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만든 책이구나..단 번에 알 수 있었답니다.^^

아이랑 같이 신나게 플랩북을 열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진짜 신기하게도 이집트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마치 옛날 이야길 들려주듯이, 혹은 재미난 이야기를 하듯이 푹 빠져나가게 구성이 되어있더라고요.

70개가 넘는 플랩이 있다니까 아이가 흥미있게 볼 부분이 정말로 만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겠지요?

손을 많이 쓰면 아이들의 머리 회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잖아요?
이 책은 아이의 두뇌 뿐만이라 이집트란 미지의 나라를 마치 탐험 하듯 재미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