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있어,, 아이의 존재는 마치 소우주같습니다.. 아이라는 그 소우주에서 그 공간에서 행복하며 때론 울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재롱에 또 행복해지는,, 어쩌면 엄마는 아이에게 있어 이세상 전부일껍니다. 엄마의 존재가 아이에겐 그만큼 커다란 존재이죠. 아니,, 아이의 전부일껍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아이를 잘 키울려고 노력합니다. 때론 엄마도 아이에게 실수를 하곤 합니다.. 전 그때 아이에게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하고 엄마가 잘못했다고 인정해요. 엄마도 인간인데요..^^ 이 책에선 아이가 엄마를 사랑하는 이유가 내 손을 꼬옥 잡아주니까, 언제나 좋은곳에 데려다 주니까. 나랑 재미있게 놀아주니까. 항상 나를 도와주니까. 가장 좋은 선생님이니까. 모두 맞는 말씀같아요.. 엄마는 아이의 인생을 안내해주는 징검다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엄마맘은 아이의 인생에 앞서 먼저 징검다리를 건너보고 안내해주고픈데요..^^ 이건 제 맘이기도 하죠.. 저는 되도록이면 아이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줍니다. 그래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힘으로 살 수 잇을거 같아서요.. 엄마,,라는 이름만으로도 애잔한 마음이 드는건,, 내가 한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인거 같아요. 아이랑, 신랑이랑 읽어보면 좋을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