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여름방학이 되지요..
이번주에 방학을 하는데
아이랑 같이 계곡에 놀러가볼려고요.
그곳에서 아이는 으뜸 헤엄이를 만나러 간다고 좋아라 하네요.
그 모습을 보면서 역시 좋은 책이구나 싶었던 책이랍니다.

유치원 선정도서라서 구입해서 본책입니다.
 
내용이 역시나 교육적이네요. 칼뎃곳상을 여러번 탄 작가라고 하더니 내용이 참 마음에 들어요.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왜 유치원에서 선정해서 보나 싶더라고요.. 마트에 가면 제손을 잡고 가는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물고기 파는 곳, 한군데는 장난감 파는 곳이랍니다..ㅎㅎ

알록달록 이쁜 물고기가 좋은가 봐요. 한참을 쳐다보가 또다시 손잡고 끌고가는곳이 장난감 파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책 내용이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치면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것, 아이처럼 동생이 없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협동심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 인거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면 혼자서 하기 힘든일도 서로 도와가며 할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을 얻게 되어서 자주 자주 읽어주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닷속 물고기들을 보는것도 재미있답니다. 으뜸헤엄이를 아이랑 저랑 먼저 찾아보는 놀이를 하는것도 재미있답니다.. 물론 맨날 아이가 이기지만요.. 만약 제가 먼저 집었다간 난리난답니다..ㅎㅎ